인천시청 신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
인천시는 신관 18층 자치경찰위원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A 씨가 지난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같은 층에 근무하는 다른 공무원 36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.
방역 당국은 자치경찰위원회 사무실을 임시 폐쇄하고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공무원들을 상대로 검체검사를 진행 중입니다.
신관에는 전체 96개 부서 중 31개 부서 622명이 근무 중입니다.
YTN 이기정 (leekj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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